반려 식물 키우기(feat. 틀 밖에서 놀게 하라)

반 아이들을 위해 텃밭과 김장, 각종 동물 키우기, 다육이 분양하기 등을 시도했는데

정작 우리 아들들에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그러다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우리 아들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냄새와 관리의 두려움으로 계속 요구할 수 없었다. 마눌님의 절대 결사 반대!

물론 나중에 전원 주택으로 이사? 가면 모를까나

 

점심을 함께 한 후 아산화훼단지로 

http://kko.to/A95qwR-D0

아산화훼단지

입구에 있는 '청솔 꽃 식물원' 선택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둘러보다 사장님께 추천을 받았다.

남자아이 공부방에 추천해주신 식물은?

 

1. 스투키: 물을 거의 줄 필요가 없어(한 달에 한 번 정도)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기능 식물

아들의 첫인상 기다란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https://namu.wiki/w/%EC%8A%A4%ED%88%AC%ED%82%A4

스투키 - 나무위키

 

 

2. 스칸디아 모스: 먼저, 공기정화, 거의 물 줄 필요 없음, 제습기, 액자로도 이용하는 이끼식물

알록달록 이끼 색깔과 먼지제거 등 자신의 책상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나보다. 암튼 아들의 선택 결정은 스칸디아 모스를 선택했다. 

https://yourtime.tistory.com/256

스칸디아모스(Scandiamoss)란, 특징 순록이끼, 공기정화

3. 금전수: 그 공간에 함께 있었던 잎이 달린 식물. 돈을 불러 들인다는 식물, 금전수 

이름에 담긴 뜻에 약간 흥미를 가졌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34705

'돈 들어오게 한다'는 금전수, 꽃 모양도 놀랍네

보아하니 3식물 모두 관리가 간단하고 처음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어 3개 모두 사기로 결정했다.

오자마자 분무기를 찾더니 물 주는 방법을 다시 찾는다. 1단계 성공이다. 식물(생명)에 관심을 가졌다.

 

둘째 아들의 선택은 다육식물이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선택한 식물 개마옥(괴마옥)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등 구글 검색에도 괴마옥(개마옥)은 검색하지 못했다. 블로그만이 존재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bin72&logNo=22152617417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우리집 최애정템 괴마옥 키우기 ^^

다음은 수초어항 키우기?를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