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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Book

틀 밖에서 놀게 하라(김경희)-Part. 1-3 토양

by 솔롱고스1126 2020. 8. 14.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토양 풍토

3장 토양(Soil)

토양풍토 = 물적 자원(지식, 기술 등) + 인적 자원(멘토 등) 

이 자원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협력, 배려, 선의의 경쟁을 배우게 된다.

 

토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가 만들어야 할 환경, 함께할 활동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 특별한 정체성이 생긴다

-다문화적 태도-

나무의 뿌리는 '아이의 정체성'

기존 문화와 새로 배운 문화 중 어느 것에도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

디아스포라(Diaspora): 과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말

유대인들이 창의영재가 많은 이유는 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유지한 채 정착한 나라의 문화도 함께 받아들이기 때문

 

뿌리를 굳건히 내리게 하기

정체성이란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와 같은 질문에 아이만의 답을 가지고 있는 것

1. 가족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부터 시작하기

 - 남과 다르다는 인식, 자기 정체성의 출발점

 - 자신의 뿌리를 잘 알고 있을 때 비로서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아이만의 개성이 생김

 - 정체성은 좋거나 나쁨, 혹은 맞거나 틀림이 아닌 '다른' 것 분명히

2. 나라와 문화의 차원으로 넘어가기

 

외국어는 공부가 아니라 소통의 수단으로 배우기

1. 나는 한국인이고, 나의 제1언어는 한국어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2. 외국어 교육 풍토는 그 언어로 쓰인 다양한 책을 읽고 말하면서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소통)

3.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

 

나와 같은 생각. 완전 공감. 100%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 풍토를 정말 변해야 한다.  시험제도가 문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융합하기

미국사회(멜팅 팟-Melting Pot')

미국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혁신은 이민자의 자녀,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혁신가들 두 가지 이상의 문화를 경험

1.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

2. 인터넷이나 대중 매체를 통해 간접 체험

3.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양식이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찾아가기

4. 외국영화나 해외 뉴스 보고 그것과 관련된 상황, 역사, 문화 등 알아보기

5. '다른'을 이해하지 못해 생각 역사적 사건 찾아보고 의견 나누기

 

다문화적 태도로 융합하여 혁신을 만들어 낸 사람들

1. 넬슨 만델라 =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 + 인도의 해방 운동을 이끌었던 간디와 네루의 사상

2. 스티브 잡스 = 미국 사람 + 인도, 일본의 동양 철학과 정신에서 영감 → 동양의 간결미 + 서양 기술의 유용성 = 애플의 제품

3. 조지와 오키프 = 미국 사람 + 일본의 미학 → 틀에 박히 서양 미술의 화풍에 벗어난 자기만의 감정 표현 가능

지금까지 다문화 행사는 '이해', '다름'을 역점두었다. 이해를 넘어선 정체성을 뿌리에 두고 융합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문화 문화 체험 행사가 중요할 것 같다. 교육과정 재구성에 꼭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예) 우리나라 문화 + 다른 문화 = 융합적인 작품? 

 

목표가 있는 아이는 전략을 세운다

-전략적 태도-

"전략이란 인적·물적 자원이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의 강점은 돋보이게 하고 약점은 타인의 강점을 빌려와 보완 하는 것"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능력과 자원에는 한계가 있다.

-상상력이 좋은 사람은 비판력이 낮을 수 있고, 비판력이 높은 사람은 상상력이 낮을 수 있다.

 

아이가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되 큰 꿈을 꾸는 사람과 교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약점에 기울일 노력을 강점에 집중하기

약점은 아무리 극복하려고 애써봤자 장점으로 바꾸기 쉽지 않다.

자신에게 약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의 장단점 이야기해보기

 

한계를 제공해서 전략을 세우게 하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공에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미리 생각할 줄 알아야

 

아이 스스로 최대한 많은 자원과 기회를 찾아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줘야(인적 자원을 활용)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변의 것들을 활용해보기

먼저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보는 연습이 중요!

 

인적자원 요청: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하는 것(부모, 형제, 선생님 등)

물적자원 요청: 어떤 과제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습관 들이기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교류할 기회 만들기

아이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보완해줄 사람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

 

 

전략적 태도는 음... 협력과 협업인 것 같다. 

'함께 배움'을 통해 협력과 협업,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성장 동시에 다른 친구들의 성장도 도와준다.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을 기른다

-개방적 태도-

'개방적인 태도'는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주위에 있는 정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태도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아이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삶의 방식이 유연하고 대담하다.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1. 여행: 또래 집단에서 벗어나 연령, 문화, 종교 등 다른 배경(이질적인 사람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2. 부모 모임

 

때때로 일상에서 벗어나는 경험하기

일상에서 벗어나는 경험

1.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

2. 관심 없던 장르의 책

3. 해보지 않았던 운동 혹은 악기를 배워보는 것

4. 동호회 가입하기

시도 자체가 경험!

 

 

복합성을 키우면 융합사고력이 자란다

-복합적 태도-

아이는 여러 관점이 존재하는 복합적인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

 

주변에 부모와 형제, 친척 이외에도 교류하는 가까운 이웃과 친구가 많아야 한다.(다양한 성격과 생각을 접할 수 있는 복잡한 환경)

 

"복합적 태도란 다양한 상황이나 관점을 고려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

 

수평적이고 떠들썩한 분위기 만들기

가장 이상적인 분위기는 수평적 간계의 밝은 분위기다. 

 

'어떻게'를 사용해서 질문하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법 키우기

"독서는 복합적인 사고력 증진에 가장 효과적이다."

 

독서토론 주제: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등장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

예) <레미제라블>의 자베를 경감은 왜 마지막에 장발장을 놓아주고 스스로 센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는지, 그 심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부모도 언제나 틀릴 수 있는 사람임을 설명하자.

 

틀린 것을 용기 있게 인정하고, 가지고 있던 의견을 바꾼 경험도 설명하자.

 

1. 독서토론

2. 요리 함께 하기

3. 보드게임 하기 등이 도움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독서의 흥미...

요즘 요린이 '백파더' 프로그램이 맘에 든다. 뭔가 도전해보게 하는게 또한 아들과 함께 해보는게 도움이 된다.

보드게임은 요즘 시들해져 간다. 나의 어린 시절 보드게임은 아빠와의 장기두기였다. 내가 할 수 있는 대화 시도는 아빠와의 놀이는 '장기 한 판 두실래요?' 였다. 

 

스스로 배움을 찾는 아이로 키운다

-멘토를 찾는 태도-

아이가 주위 사람들 이상의 배움이 필요한 단계가 되면 새로운 양분이 될 멘토를 찾아주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다.

 

멘토의 큰 장점은 멘토가 이미 경험한 실수와 실패 그리고 극복과 성공기를 배울 수 있다.

 

멘토-멘티는 서로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믿고 배우고 존중하는 존재이다. 

 

멘토를 찾고 조언을 따르기 위한 단계는?

 

멘토를 찾는 6가지 단계
  • 준비단계: 아이의 흥미를 찾는다
  • 1단계: 멘토의 눈에 띄도록 준비한다
  • 2단계: 멘토를 찾아 나선다
  • 3단계: 멘토와 지속적이고 부담없는 관계를 이어간다.
  • 4단계: 멘토의 비판을 통해 배운다
  • 5단계: 멘토에게 감사를 표한다
  • 6단계: 멘토에게 의견을 준다

멘토와 꼰대와의 공통점과 치이점?

1. 멘티를 도와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멘토는 멘티가 들어야 할 것을 말하지만 꼰대는 '라떼'만 말한다.

2. 멘티와의 관계를 이어 간다. 하지만 멘토하고는 지속적이고 부담없는 관계지만 꼰대는 수직적이고 혈연관계이다.

 

윗 사람에 아랫사람에게 말하면 꼰대다. 어렵다. 멘토와 꼰대는 종이 한 장 차이?